💰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하는 임금·수당의 모든 것

 '내 월급은 받는데 정확히 어떻게 계산되는지', '내 수당이 제대로 들어오고 있는지'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은 고민해 본 적 있으실 겁니다.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임금·수당 계산 기준과 꼭 알아야 할 근로자의 권리를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.

 

✅ 1. 임금이란 무엇일까?

 임금은 근로자가 일할 대가로 회사가 지급해야 하는 모든 금품을 말합니다. 기본급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요소도 임금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.

▷ 각종 수당(직책·식대 ·교통비 등)

▷ 상여금(정기 상여의 경우)

▷   수당 성격의 고정 수당

👉 핵심 포인트: 정기적·일률적·고정적으로 지급된다면 대부분 임금에 해당

 

✅ 2. 연장·야간·휴일근로수당 계산법

 근로기준 법은 기본적으로 1일 8시간/1주 40시간을 초과하는 근로에 대해 수당을 추가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.

✔ 연장근로수당

일 · 주 기준 초과 근로 시간에 대해 👉 통상임금 × 1.5배

✔ 야간근로수당

밤 10시 ~ 익일 6시 사이 근로 👉 통상임금 × 1.5배

✔ 휴일근로수당

법정공휴일  · 주휴일에 일한 경우

▷ 8시간 이내 → 통상임그 x 1.5배

▷ 8시간 초과 → 통상임그 x 2배

 

ex) 시급 기준 통상임금이 10,000원이라면?

▷ 야근 근로 2시간 → 10,000 x 1.5 x 2 = 30,000원

▷ 휴일 10시간 근로 → (8시간 x 1.5) + (2시간 x 2) x 10,000 = 160,000

 

✅ 3. 통상임금·최저임금 헷갈린다면?

 임금 계산의 기준이 되는 금액은 통상임금입니다.

 

✔ 통상임금이란?

▷ 정기적

▷ 일률적

▷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금액

→ 예: 기본급, 고정 OT, 고정 식대 등

 통상임금이 높을수록 연장·야간·휴일 수당도 증가합니다.

 

✔ 최저임금과의 차이

▷ 최저임금 : 시급 기준 법으로 정한 최저 금액

▷ 통상임금 : 수당 계산 기준

 둘은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.

 

✅ 4. 포괄 임금제는 합법일까? 

많은 직장인들이 겪는 것입니다. 포괄 임금제란 회사가 '야근 수당·휴일 수당을 미리 월급에 포함했다고 주장하는 방식입니다.

 

✔ 결론: 불법일 수 있음!

 대법원 판례 기준, 근로 시간 산정이 어려운 '관리자급 ·특수 업무'가 아닌 이상 포괄 임금제는 남용 ·불법 적용 사례가 매우 많습니다. 실제로는, 

▷ 기본급을 낮게 책정하고

▷ 수당을 뭉뚱그려 포함시키는 경우가 흔함(→근로자가 손해를 볼 가능성이 큼)

 

✔ 체크 포인트

▷ 포괄 임금제라면 포함된 근로 시간 기준이 명확해야 된다.

▷ 연장·야간·휴일 시간 계산 내역이 있어야 함.

▷ '그냥 월급에 다 포함이야' → 위법 가능성 높다.

 

✅ 5. 급여가 밀렸다면? (급여체불 대처법)

✔ 1) 1회라도 급여가 늦으면 ‘체불’

- 지급일을 넘기면 금액과 상관없이 임금체불입니다.

 

✔ 2) 회사에 요청할 때는 반드시 ‘증거 남기기’

-문자·이메일로 확인 요청

-급여 명세서 보관

 

✔ 3) 해결되지 않으면 노동청 신고

노동청 임금체불 진정은  온라인도 가능합니다.'

접수 후 조사관이 회사에서 사실 확인 → 지급 명령 가능

 

✔ 4) 체불이 장기라면 가산금도 청구 가능

 1년 넘게 체불 시 지연이자(가산금)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.

 

✨ 마무리로

임금 ·수당은 직장인의 핵심 권리이지만 정확한 계산법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. 내 수당이 제대로 지급되고 있는지, 포괄 임금제가 적법하게 운영되는지 꼭 점검해 보겠습니다.

 

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