직장 생활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작성하게 되는 문서는 바로 근로계약서입니다.
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"대충 이런 내용이겠지"하고 꼼꼼히 확인하지 않은 채 서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근로계약서는 단순히 형식 문서가 아닌, 내 권리와 의무를 법적으로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. 오늘은 직장인이 반드시 확인해야 할 근로계약서 핵심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. 👀

✅ 1. 근로계약서 작성은 선택이 아니다.
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사용자는 근로자와 계약을 체결할 때 근로조건을 서면으로 명시하고 교부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. 즉, 근로계약서는 법으로 정해진 필수 사항입니다.
📌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교부하지 않으면 사업주는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5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
📝 2. 근로계약서에 반드시 포함돼야 할 기본 항목
아래 내용이 빠짐없이 들어가 있는지 꼭 확인해야 됩니다.
- 근무 형태 (정규직 / 계약직 / 아르바이트 등)
- 계약 기간 (기간제 근로자의 경우)
- 근무 장소 및 업무 내용
- 근무 시간 및 휴게 시간
- 임금 구성 (기본급, 상여금, 각종 수당)
- 임금 지급일 및 지급 방법 💰
- 주휴일 및 휴일
- 연차 유급휴가 🌴
👉 하나라도 빠져 있다면 수정이나 보완을 요청하는 것이 맞습니다.
💸 3. 임금 관련 조항은 가장 중요하다.
임금은 분쟁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분입니다. 특히 아래 항목을 꼼꼼히 살펴보세요.
- 기본급과 수당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는지
- 포괄임금제 적용 여부 및 범위
- 야근·휴일·연장근로 수당 포함 여부
- 최저임금 준수 여부
⚠️ “회사 내규에 따름”이라는 문구만 있다면 실제로 지급 기준을 반드시 추가로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.
⏰ 4. 근무시간과 휴게시간 체크
근무시간이 모호하면 초과근무와 야근 문제로 이어지기 쉽습니다.
- 1일 근로시간 / 주 근로시간 명시 여부
- 휴게시간이 근무시간 중 적절히 보장되는지
- 탄력근무제·선택근무제 적용 여부
특히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의 경우는 근무시간이 추상적으로 작성된 곳들이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.
📆 5. 계약기간과 갱신 조건 확인
계약직 근로자라면 계약기간 관련 내용 중요합니다.
- 계약 시작일과 종료일이 정확히 기재되어 있는지
- 계약 갱신 기준이나 조건이 있는지
- 갱신 거절 시 사전 통보 시점
🗣️ 구두로 설명한 내용이 있다면 반드시 계약서에 명시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.
🚪 6. 퇴직·해지 조항도 꼭 확인바람.
퇴사할 때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선 다음 항목을 체크해야 합니다.
- 사직 시 통보 기한
- 위약금·손해배상 조항 유무
- 퇴직금 지급 기준 🏦
근로기준법에 위반되는 조항은 효력이 없지만 분쟁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📂 7. 근로계약서 사본은 반드시 보관하기.
서명 후 근로계약서 사본을 꼭 받아 보관해야 합니다. 분쟁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.
📸 사진 촬영, 스캔, 클라우드 저장 등으로 이중 보관을 추천합니다.
✨ 마무리
근로계약서는 형식적인 서류가 아닌, 직장인의 권리를 지켜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. 모르는 내용이나 이해되지 않는 문구가 있다면 서명 전에 질문하고 수정 요청하는 것은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.
입사 전 단 5분, 10분의 확인이 앞으로의 직장 생활을 훨씬 안정적으로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.
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:)